맨유, 더 젊은 팀으로 리빌딩한다…핵심 타깃은 ‘1700억 철벽+9골 관여 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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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올여름 리빌딩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아이뉴스'는 8일(한국시간) "맨유의 지분과 경영권 인수를 앞둔 짐 랫클리프 회장은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브랜스웨이트, 올리세와 같은 젊은 선수 영입을 통해 장기적인 미래를 확보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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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올여름 리빌딩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아이뉴스’는 8일(한국시간) “맨유의 지분과 경영권 인수를 앞둔 짐 랫클리프 회장은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3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2무 9패로 승점 38점을 획득하면서 6위를 달리고 있다.
올여름 대대적인 리빌딩이 예상된다. 맨유의 지분과 경영권 인수를 앞둔 랫클리프 회장은 맨유를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팀을 올려놓겠다는 야망을 드러낸 바 있다.
구체적인 리빌딩 방향까지 공개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랫클리프 회장이 이끄는 맨유 경영진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팀을 재편하겠다는 이적 정책을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브랜스웨이트다. 195cm의 체격 조건에 준수한 주력과 영리한 위치 선정 능력을 증명하며 맨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 PSV 에인트호번 임대 신분으로 37경기에 출전하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경기에 출전했다. 에버턴의 핵심 선수로 분류되기에 충분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를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아이뉴스’는 “에버턴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여름에는 브랜스웨이트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도 있다”라고 짚었다.
또다른 영입 후보로는 올리세가 거론됐다. 올리세는 첼시 유소년팀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후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유소년팀을 거치며 착실히 기량을 갈고 닦았다.
지난 20/21시즌에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레딩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7골 12도움을 올리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올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초반 부상을 딛고 리그 11경기에서 6골 3도움을 몰아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두 선수 영입에 대한 맨유의 의지는 확고하다. 이 매체는 “맨유는 브랜스웨이트, 올리세와 같은 젊은 선수 영입을 통해 장기적인 미래를 확보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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