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설 연휴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가동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설 연휴 기간 제주에서 24시간 응급진료 상황실이 운영됩니다.
제주도는 설 연휴에 관광객과 도민들의 의료 공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진료 서비스 제공과 병·의원 약국 지정 등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응급진료 기관은 120 제주 콜센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제주도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수부 장관 “제주-인천 항로 재개 신중 검토”
제주 출신인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8일)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제주 8개 항로를 이용할 4만여 명에 대한 수송 대책과 여객선, 터미널 안전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강 장관은 제주-인천 항로 뱃길이 끊겨 도민이 불편을 겪는 것과 관련해 장거리 야간 운항의 특수성과 선박 안전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관심이 있는 여객 운송사업자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의원들 “위성곤 의원 2공항 찬성 립서비스”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원들은 오늘(8일) 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위성곤 국회의원의 제주2공항 건설 찬성 입장 표명은 선거용 립서비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위성곤 의원에게서 2공항을 어떻게 건설할지, 연계 인프라는 어떻게 구축할지 등 관련 정책 대안을 들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지역 민의를 거스르는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서귀포 시민들이 종식시켜달라고 말했습니다.
감사원 “JDC, 타당성 없는 개발사업 무리하게 추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가 타당성 없는 개발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감사원이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정기 감사 결과 기본설계에 들어간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원가가 예비타당성조사보다 3.8배나 상승해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신화역사공원 J지구 테마공원 조성사업도 수요와 타당성을 재검토한 결과 경제적ㆍ재무적 타당성이 없다고 감사원은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도 JDC가 관련 지침을 어기고 특정 학교 동문회나 마을 단위 행사에 선심성으로 기부금을 집행한 사례가 5년간 2백 건이 넘는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유명식당 대표 살인사건 주범 ‘무기징역’ 확정
제주 유명식당 대표를 살해한 주범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제1부는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주범 박 모 씨와 공범 김 모 씨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각각 무기징역,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주범 박 씨는 공범 김 씨 부부에게 살해를 지시하고, 김 씨는 2022년 12월 제주시 오라동의 한 빌라에서 50대 여성 피해자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음식점 운영권을 가로채기 위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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