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연휴, 추위 대신 미세먼지…설날 충청·호남 비
김규리 2024. 2. 8. 19:45
설 연휴 동안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귀성길 하늘도 맑겠습니다.
하지만 설 당일 오후 충청, 호남, 제주에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하늘이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연휴 동안 추위 대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내일도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과 경북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되겠고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는 오전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귀성길 운전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 내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영하 2도, 전주 영하 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5도, 대구 9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적으로 공기가 더 탁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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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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