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폐플라스틱 뚜껑 새활용 동참

정예진 2024. 2. 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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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이 폐플라스틱 뚜껑 새활용에 동참했다.

8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전 직원과 입주기업이 모은 폐플라스틱 뚜껑 1100개를 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 '우시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폐플라스틱 뚜껑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전 직원과 진흥원 입주기업이 한 달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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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디자인진흥원이 폐플라스틱 뚜껑 새활용에 동참했다.

8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전 직원과 입주기업이 모은 폐플라스틱 뚜껑 1100개를 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 ‘우시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폐플라스틱 뚜껑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전 직원과 진흥원 입주기업이 한 달간 모은 것이다.

(왼쪽부터)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 변의현 우시산 대표가 폐플라스틱 병뚜껑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디자인진흥원]

수거된 폐플라스틱 뚜껑은 동남권 소재 업사이클링 기업 ‘우시산’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전달된 폐플라스틱 뚜껑으로 생산된 제품의 수익금 일부는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된다.

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업사이클링 산업에서 디자인의 역할이 지대한 만큼 향후 협업을 강화하도록 상호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진흥원 임직원들과 입주기업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산업 육성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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