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딸 바꿔치기 한 오세영 악행 아나(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4. 2. 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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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오승아가 오세영이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을 알았다.

강세란(오세영 분)은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정다정(오승아 분)이 차려준 밥을 먹으며 “병 주고 약 주냐? 네가 나한테 그런 짓을 했다고 하면 사람들이 가만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정다정은 “증거 있냐? 네가 좋아하는 증거가 없는데 어떡하냐?”라며 “넌 어제 늦게 살금살금 들어와서 저 작은 방에서 잤을 거야. 아침엔 식구들 눈에 띌까 봐 나오지 않은 거고”라고 말했다.

강세란은 “야, 정다정”이라고 했고 정다정이 “뭐?”라고 되묻자, 강세란은 “어머님, 사람들이 그 말을 믿을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다정은 “그러니까 함부로 지껄이지 말아라. 어제 네가 들어온 시간에 작은방 사진을 찍어서 증거를 다 남겨놨어”라며 “억울할 거 없어. 네가 2년 전에 나한테 한 짓을 똑같이 되갚아주는 것이다. 네가 한 짓을 기억하지 못하는 거 아니지?”라고 말했다.

한편 정다정은 백송이(김시온 분)의 유품을 가지러 갔다가 강세란이 “당신도 송이도 지겨워. 내 인생 살 거니까 찾지마”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을 알았다. 정다정은 “강세란 가만 안 둬. 날 절벽에서 밀고 내 휴대전화로 이런 문자를 보내?”라며 분노했다.

백상철(문지후 분)은 무릎을 꿇고 “정말 미안해. 아버님을 죽인 건 세란이지 나는 상관없어. 119에 신고하려고 했는데 세란이가 어찌나 못하게 하던지”라고 용서를 빌었다. 이에 정다정은 “그래서 쓰러진 아빠를 방치하고 도망쳤냐?”고 물었고 백상철은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네 처분에 맡길게. 네가 하란 대로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다 백상철이 백송이의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를 봤다. 백상철은 “우리 둘 다 B형인데 송이는 AB형이라고 하니까 이상하지 않냐? 그래서 확인해 봤다”고 했고 정다정은 “그렇게 네 딸인 걸 확인했으면 끝까지 송이를 책임졌어야지”라고 재차 화를 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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