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오승아와 거리 두려는 윤선우 "나가 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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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에서 윤선우가 오승아와 거리를 두려 했다.
8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74회에서는 정다정(오승아) 때문에 혼란스러운 왕요한(윤선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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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세 번째 결혼'에서 윤선우가 오승아와 거리를 두려 했다.
8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74회에서는 정다정(오승아) 때문에 혼란스러운 왕요한(윤선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안나(이아린)는 정다정이 차려준 음식을 먹던 중 "아줌마랑 같이 살아서 너무 좋다. 아빠는 아파트 가서 살자는데, 난 싫다. 꼭 아빠랑 아줌마랑 오래오래 살 거다"라며 왕요한이 출가를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왕제국(전노민)이 "그게 무슨 소리냐"라고 묻자, 왕요한은 "새 식구도 들어왔는데 저랑 안나는 나가 살아도 될 것 같아서요"라고 답해 왕제국과 왕지훈(박영운)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안나까지 "저도 나가 살기 싫다"라고 거들었다.
그럼에도 왕요한은 "새로운 안주인이 들어왔는데 저랑 살면 불편하실거다"라며 정다정과 거리를 두려 했으나 정다정은 "전 괜찮아요. 회장님 가족이면 저한테도 가족이죠"라고 말했고, 이에 왕제국은 "들었지? 다정 씨가 이렇게 마음이 넓은 사람이다. 그러니 너도 나가서 산다느니 그런 마음은 접어라"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세 번째 결혼']
세 번째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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