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적극 행정에 40년 묵은 '축산냄새' 말끔히 해결

경기=장선영 기자 2024. 2. 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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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장 김보라)의 적극 행정으로 40여 년간 이어져 온 고질적인 축산냄새 문제가 말끔히 해결됐다.

안성시는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축산지역으로 수년 간 축산악취 해소에 전력을 다해왔다.

페업 농장 인근 주민들 따르면 양돈농장에서는 40년이 넘게 양돈냄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는데 이번 축사 이전 명령에 따른 보상금 지원으로 해결될 수 있었으며 냄새 없는 쾌적한 마을을 조성토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안성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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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 적극 행정으로 축산냄새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다발하는 양돈농가에 대해 축사 이전 명령에 따른 보상금 지원으로 40여 년간 묵은 고질적인 축산냄새가 근본적으로 해결됐다. /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시장 김보라)의 적극 행정으로 40여 년간 이어져 온 고질적인 축산냄새 문제가 말끔히 해결됐다.

안성시는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축산지역으로 수년 간 축산악취 해소에 전력을 다해왔다. 그러나 축산업 규모 증가와 도시화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환경민원이 제기되면서 주민 간의 갈등이 심화돼 왔다.

이에 안성시는 2023년부터 시설개선이 어려운 고령농, 소규모, 민원다발 농가 등 악취저감 능력이 취약한 양돈농가에 대해 축사 이전 명령을 통한 보상금 지급 사업 추진으로 폐업을 유도해왔다.

2023년도에 양돈농가 5개소에서 폐업 지원사업을 신청해 건축물 등 감정평가로 산출된 평균 금액으로 축사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축사 이전(조치)명령을 통한 보상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5개소 중 2개소는 올 2월에 폐업이 완료됐다. 아직 사업이 실시 중인 3농가는 오는 10월 중 이전(철거)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페업 농장 인근 주민들 따르면 양돈농장에서는 40년이 넘게 양돈냄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는데 이번 축사 이전 명령에 따른 보상금 지원으로 해결될 수 있었으며 냄새 없는 쾌적한 마을을 조성토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안성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는 '2023~2027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을 추진해 마을 주민과 축산농가 상생하는 안성시를 만들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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