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우리은행 고아라, 개인 통산 500경기 출전···WKBL 역대 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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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36, 180cm)가 개인 통산 5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우리은행 고아라가 개인 통산 500경기 출전 고지를 밟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고아라는 개인 통산 499경기에 출전 중이었다.
한편, WKBL 역대 통산 출전 경기 수 1위는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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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부천 하나원큐의 5라운드 맞대결. 우리은행 고아라가 개인 통산 500경기 출전 고지를 밟았다. WKBL 역대 13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고아라는 개인 통산 499경기에 출전 중이었다. 이미 올 시즌 정규리그 22경기에서 출전했기에 기록 달성은 시간 문제였던 상황. 벤치에서 출발한 그는 1쿼터 3분 22초를 남기고 코트를 밟으며 500경기 출전을 완성했다.
2007년 WKBL에 데뷔한 고아라는 벌써 프로 17년차를 맞이한 베테랑이다. 구리 금호생명에서 데뷔해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 부천 하나원큐를 거쳤다.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는 포워드 자원으로 오랫동안 WKBL 무대에서 살아남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기록은 499경기 평균 23분 43초 출전 6.2점 3.7리바운드 1.5어시스트.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우리은행으로 이적해 식스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에는 22경기에서 평균 14분 27초를 뛰며 2.8점 2.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뛰어난 기록은 아니지만 벤치에서 나와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한편, WKBL 역대 통산 출전 경기 수 1위는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가 보유하고 있다. 임영희 코치는 선수 시절 무려 600경기에 출전했다. 현역선수 중 1위는 하나원큐 김정은으로 현재까지 통산 558경기에 나선 바 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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