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난해 '폐기물 불법소각' 62건 적발… 상시 점검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기물 불법소각 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불법소각 점검을 통해 총 62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 334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다가오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폐기물 소각이 화재로 번질 우려도 있는 만큼 불법소각 예방 홍보와 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준수 등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깻단 등 영농폐기물을 노천에서 소각하거나 화목보일러에 원목이 아닌 '가공 목재' 등의 폐기물을 소각하는 경우다.
시는 부족한 단속 인력을 보충하고자 지난 1월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6명을 채용하여 파주 전역을 상시로 관리하고 있다.
불법소각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업장 폐기물을 소각할 경우는 사법 처분까지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불법소각 점검을 통해 총 62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 334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농업잔재물 불법소각 저감을 위해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다가오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폐기물 소각이 화재로 번질 우려도 있는 만큼 불법소각 예방 홍보와 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준수 등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다이소 가자" "야 토스 켜!"… 사이버 폐지 줍는 Z세대 - 머니S
- "8일 고속도로 통행료 받아요"… 9~12일 '면제' - 머니S
- [2월8일!] "새마을호 타봤어?"… 식당칸이 로망이었던 그때 - 머니S
- 삼성전자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3' 출시 임박했나 - 머니S
- 초코파이 5000억원 vs 기술수출 9조원, 오리온-레고켐 인수 엇갈린 반응 - 머니S
- [컴앤스톡]오너도 매수했다… 한미반도체, 업황 개선에 더 오를까 - 머니S
- 수천억 들인 오리온 신사업… '점유율 1%' 제주용암수 어쩌나 - 머니S
- 이화여대 앞 원룸 서울에서 가장 비싸… "평균 월세 71만원" - 머니S
- 병원서류 조작해 보험금 편취… 의사·환자들이 한통속 - 머니S
- 올해 서울 공립 중등교사 743명 합격… 男 202명 '최근 5년새 최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