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술 좋아해서 만들어 파는 지경까지 왔다"('노빠꾸탁재훈')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이엘이 “제가 술을 좋아해서 많이 마시다가 만들어 파는 지경까지 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8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예능 ‘노빠구 탁재훈’에서 이엘은 “이엘 코냑하이볼은 제가 직접 만들었다”라며 이 같이 소개했다.

이어 이엘은 다양한 맛의 코냑하이볼을 소개하며 “코냑과 탄산수, 코냑·탄산수·칵테일이 들어간 맛이 있다”고 말했다.

이엘은 코냑 하이볼을 만든 이유에 대해 “정말 많은 분들이 ‘너가 모히또를 파는 게 낫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근데 저는 모히또보다 평소에 코냑을 즐겨 마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엘은 자신의 본명에 대해 “이름은 김지현이다. 본명으로 활동을 하다가 너무 유명한 분들이 많아서 이름을 바꾸었다”고 설명했다.

‘솔로인가?’라는 물음에 “미혼이다. 남자에 관심은 있는데 결혼에 관심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탁재훈이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묻자 “저는 병약한 시인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대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이엘은 “키 크고 말라서 안경을 끼는 스타일이 좋다.(웃음)”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엘은 2009년 방송된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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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빠꾸탁재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