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서정배, 호주 시드니 거주)가 지난 2일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서정배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은 지난달 31일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고(故)김수광 소방장(만27세)과 고(故)박수훈 소방교(만35세) 유족에게 위로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도는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서정배, 호주 시드니 거주)가 지난 2일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서정배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은 지난달 31일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고(故)김수광 소방장(만27세)과 고(故)박수훈 소방교(만35세) 유족에게 위로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정배 회장은 이철우 도지사에게 위로금 전달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타국에 있는 경북해외자문위원들이 보탠 따뜻한 손길로 그들의 깊은 뜻을 기리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신 두 분의 고결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해외자문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2개국 113명이 위촉되어 세계 각국에서 도내농산물 수출지원, 경북도 해외 방문단 지원을 비롯 경상북도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7년 포항지진, 2022년 울진 산불 재해 및 태풍 힌남노로 인한 재해, 2023년 호우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 및 지원을 위해 매번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공고 낸 '머스크'…"주당 80시간 이상, 보수는 0원"
- 한미그룹 차남 임종훈, 지분 일부 매각…"모친 채무 불이행 탓"
- 與, '이재명 1심 유죄' 일제히 환영…"사법부에 경의" [종합]
- 한화오션, 회사채 신용등급 BBB+로 상향
- "10억 들이더니"…'CJ올리브영역' 없던 일로
- 개혁신당 "사법부 판결에 경의…정의 살아있다는 증명"
- "김준수 101차례 협박"…30대 여성 BJ, 공갈 혐의로 구속 송치
- '선거법 유죄' 이재명 "국민이 판단해 달라"[종합]
- 이준석 "尹-김건희 공천 개입, 두 곳 만은 아닐 것"
- 대신증권, 사옥 매각 대신 리츠편입…리츠 영업인가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