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살라 후계자 찾았다…돌아온 ‘이탈리아 에이스’ 영입 정조준

김민철 2024. 2. 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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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1) 후계자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살라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페데리코 키에사(26, 유벤투스)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키에사는 살라의 후계자를 찾고 있는 리버풀의 이상적인 선택지로 떠올랐다.

'HITC'는 "유벤투스에서의 키에사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키에사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의 핵심 영입 대상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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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1) 후계자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살라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페데리코 키에사(26, 유벤투스)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입단 이후 통산 332경기 204골 88도움을 몰아치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리버풀 영광의 순간에는 살라가 있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과 같은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살라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 18골 9도움을 올렸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히 월드클래스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상과 기량에 비해 리버풀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살라는 오는 2025년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꾸준히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해 여름 살라의 이적료로 1억 5천만 파운드(약 2,453억 원)를 제안했던 알 이티하드는 여전히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키에사는 살라의 후계자를 찾고 있는 리버풀의 이상적인 선택지로 떠올랐다.

키에사는 한 때 이탈리아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유로 2020 당시 7경기 2골을 뽑아내며 이탈리아의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키에사는 지난 2021년 전방 십자 인대 부상을 당했다. 무려 269일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탓에 기량 저하 우려에 휩싸였다.

키에사의 재능은 쉽게 꺾이지 않았다. 지난 시즌 부상을 떨쳐내고 돌아온 키에사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부활 가능성을 증명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키에사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9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예전의 기량을 완전히 되찾았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이탈리아 대표팀 복귀의 영광까지 누렸다.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대표팀에 복귀한 키에사는 북마케도니아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 있다. 키에사는 오는 2025년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HITC’는 “유벤투스에서의 키에사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키에사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의 핵심 영입 대상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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