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에서 구글-서울시 'AI 스타트업' 교육 열린다

김수아 인턴 기자 2024. 2. 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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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가 서울시와 구글이 인공지능(AI) 분야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여는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교육이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부터 4월 둘째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숙명여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커뮤니티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스쿨' 중 AI 부문에 특화된 교육으로 도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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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6주간 AI 분야 창업가 육성…기업가 정신·신기술 트렌드 교육
총 6개 세션 1000명 모집…대학생·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
숙명여대 "창업 꿈꾸는 젊은이들이 창업 생태계 경험하는 기회 되길"
숙명여대가 서울시와 구글이 인공지능(AI) 분야 창업가를 육성하고자 여는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이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숙명여대가 서울시와 구글이 인공지능(AI) 분야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여는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교육이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부터 4월 둘째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숙명여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구글이 함께 AI 분야 예비 창업가를 육성하고자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이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커뮤니티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스쿨’ 중 AI 부문에 특화된 교육으로 도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다.

앞서 숙명여대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함께 전 세계 대학 최초로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계기로 이번 교육이 숙명여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기업가정신 워크숍 △전략적인 제품 스토리텔링 ▲성공을 위한 리더십 원칙 ▲구글 광고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 ▲스타트업을 위한 AI 및 클라우드 툴 소개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창업가들과의 담화 등 총 6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또 단체 체험형 학습 방식으로 학생들이 문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교육에는 대학생과 예비·초기창업자 등 창업과 AI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세션당 최대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첫 날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성공한 AI 스타트업 창업가가 실무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 세션도 함께 진행된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지난해 숙명여대는 창업 인큐베이터 혁신을 목표로 운영한 ‘구글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을 스타트업 인재로 한층 성장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이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도전과 혁신의 창업 생태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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