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총리실 “미군 주둔은 불안정 요인”…철수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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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가 자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철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라크 총리실의 야히야 라술 대변인은 현지시각 8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군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이 "이라크의 불안정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격퇴한다는 명분으로 2014년부터 이라크에 주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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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가 자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철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라크 총리실의 야히야 라술 대변인은 현지시각 8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군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이 “이라크의 불안정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술 대변인은 이어 “이런 이유로 이라크 정부가 동맹군의 임무 종료를 압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군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격퇴한다는 명분으로 2014년부터 이라크에 주둔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무장단체가 미군기지를 공격하고, 이에 미군이 이라크 영토 내에서 보복작전에 나서면서 미군 주둔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라크 내에는 미군 병력 약 2,500명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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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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