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잔디밭에 불 지르고 불구경…60대 취객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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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체육관 잔디밭에 불을 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일반물건 방화 혐의를 받는 김모(62)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7일 오후 3시 37분쯤 광주 북구 우산생활체육관 내 잔디밭에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남성이 공원 잔디밭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김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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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일반물건 방화 혐의를 받는 김모(62)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7일 오후 3시 37분쯤 광주 북구 우산생활체육관 내 잔디밭에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체육관 직원이 초기에 발견해 소화기로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잔디밭 20㎡가 소실돼 8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한 남성이 공원 잔디밭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김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당시 술에 만취한 김 씨는 불을 구경하다 현장에서 방화 용의자로 붙잡혔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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