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허위 표기 논란' 문금주 예비후보, 증거물 제시 '의혹'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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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학력 사항을 허위 표기해 허위사실 공표죄 등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 문금주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가 증거물을 제시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이 번역본에는 '미시간주립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진의 추천에 따라 문금주에게 국제계획학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번역돼 있고 '학위는 미시간주 이스트랜싱 대학교 직인으로 2008년 12월 12일에 수여됐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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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예비후보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니면 말고 식'의 마타도어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허위표기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문 예비후보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대학원 도시계획학과(2008)' 석사 학위에 대해 번역본을 공개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 학위와 관련해 저는 예비후보 서류를 신청하기 전에 외국어번역행정사를 통해 의뢰한 문구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번역본에는 '미시간주립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진의 추천에 따라 문금주에게 국제계획학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번역돼 있고 '학위는 미시간주 이스트랜싱 대학교 직인으로 2008년 12월 12일에 수여됐다'고 명시돼 있다.
문 예비후보는 "MIPS 학위과정이 온라인과정이라고 일부 언론에서 제기했는데 현재는 온라인과정으로 전환됐지만 제가 공부하던 시기(2007~2008년)에는 미시간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다른 대학원과정과 동일하게 캠퍼스에서 직접 수업에 참여하는 정규과정 이었다"고 강조했다.
보성=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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