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총선날 보안 유지 임무 경찰차 공격받아 5명 죽고 2명 부상

유세진 기자 2024. 2.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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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실시되고 있는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8일 무장괴한들이 폭탄을 터뜨린 뒤 경찰 승합차에 총격을 가해 경찰관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이 밝혔다.

칼리드 칸 현지 경찰 관계자는 피해 경찰관들은 이날 치러지는 총선 보안 유지를 위해 데라 이스마일 칸 지역에 배치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공격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이 지역은 과거 파키스탄 탈레반이 종종 경찰력을 목표로 공격을 가하는 거점으로 이용됐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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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마바드=AP/뉴시스] 파키스탄 총선일인 8일(현지시각) 이슬라마바드의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기다리는 동안 경찰관들이 주변을 경비하고 있다. 총선이 실시되고 있는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8일 무장괴한들이 폭탄을 터뜨린 뒤 경찰 승합차에 총격을 가해 경찰관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이 밝혔다. 2024.02.08.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총선이 실시되고 있는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8일 무장괴한들이 폭탄을 터뜨린 뒤 경찰 승합차에 총격을 가해 경찰관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이 밝혔다.

칼리드 칸 현지 경찰 관계자는 피해 경찰관들은 이날 치러지는 총선 보안 유지를 위해 데라 이스마일 칸 지역에 배치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공격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이 지역은 과거 파키스탄 탈레반이 종종 경찰력을 목표로 공격을 가하는 거점으로 이용됐던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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