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전창진 KCC 감독, “(이)호현이와 (정)창영이가 돌아왔다” … 조상현 LG 감독, “경기력 기복을 줄여야 한다”

손동환 2024. 2. 8.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호현이와 (정)창영이가 돌아왔다" (전창진 KCC 감독)"경기력 기복을 줄여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부산 KCC는 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창원 LG와 만난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송)교창이가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이)호현이와 (정)창영이가 돌아왔다. 호현이의 출전 시간은 5~10분 정도, 창영이의 출전 시간은 10~15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호현이와 (정)창영이가 돌아왔다” (전창진 KCC 감독)
“경기력 기복을 줄여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

부산 KCC는 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창원 LG와 만난다.

KCC는 2022~2023시즌 종료 후 전력을 보강했다. 최준용(200cm, F)이다. 최준용은 큰 키와 운동 능력, 볼 핸들링과 패스 센스를 겸비한 자원. 알리제 존슨(201cm, F)과 컵대회에서 상대 진영을 깨부쉈다.

그러나 최준용은 컵대회 결승전에서 내전근을 다쳤다. 개막전을 포함해, 4주 가까이 코트에 나설 수 없었다. 존슨과 라건아(199cm, C), 이승현(197cm, F) 등 장신 자원들은 물론, 이호현(182cm, G)과 정창영(193cm, G) 등 볼 핸들러의 부담도 커졌다.

그리고 KCC는 또 하나의 변화를 겪었다. 20년 가까이 홈 코트로 사용했던 전주 대신, 부산에서 구단의 역사를 시작한다. 사직실내체육관을 새로운 홈 코트로 선택했고, 부산 BNK와 남매 구단이 됐다.

KCC는 분명 기대를 모았다. 2023년 12월부터 상승세를 탔다. 특히, 3라운드 첫 7경기 전승.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주축 자원의 연이은 부상이 KCC의 상승세를 틀어막았다. 특히, 최준용(200cm, F)이 빠진 건 큰 악재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송)교창이가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이)호현이와 (정)창영이가 돌아왔다. 호현이의 출전 시간은 5~10분 정도, 창영이의 출전 시간은 10~15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수비가 워낙 탄탄하다. 활동량이 많고, 속공 역시 좋다. 다만, 우리도 수비와 리바운드를 잘 해낸다면, LG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2022~2023시즌부터 조상현 감독과 함께 했다.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팀 컬러의 기반을 다졌다. 수비와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 기본적인 것에 치중했다.

기본을 다진 LG는 2022~2023시즌 개막 후 12경기를 5할 승률로 마쳤다. 하지만 그 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LG는 치고 나갔다. 9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획득.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은 LG는 많은 기대를 받았다. 주축 자원과 외국 선수가 달라지지 않았고,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하나였던 양홍석(195cm, F)이 LG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

그러나 LG는 2023~2024시즌 개막 3경기를 모두 졌다. 하지만 그 후 5경기를 연달아 이겼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9승 1패. 하지만 3라운드부터 기복을 겪었다. 2위 싸움에서 약간 밀렸다. 현재 3위(24승 15패)로 2위 수원 KT(25승 13패)에 1.5게임 차로 밀리고 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우리 팀 전력이 완전치 않다. 브레이크 전까지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중요하다. 특히, 마레이가 돌아오기 전까지, 기존 선수와 새로운 외국 선수가 합을 잘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마레이가 돌아온 후, 우리가 순위를 올릴 수도 있다.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팀 경기력의 기복 자체를 줄여야 한다. 그게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사진 설명 = 위부터 전창진 KCC 감독-조상현 LG 감독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