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코앞에…안양천 산책로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하천 인근 산책로에서 가족과 떨어져 살던 60대 남성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3분께 영등포구 양평동 안양천 인근 공원 산책로에 "나무에 목을 맨 남성이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현장에서 60대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에 이상함을 느낀 친족이 경찰에 별도로 신고를 했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하천 인근 산책로에서 가족과 떨어져 살던 60대 남성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3분께 영등포구 양평동 안양천 인근 공원 산책로에 "나무에 목을 맨 남성이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현장에서 60대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숨지기 전 친족에게 '자식들을 잘 부탁한다'는 취지의 문자를 남겼다. 이에 이상함을 느낀 친족이 경찰에 별도로 신고를 했다고 한다.
A씨는 가족과 따로 살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유가족에게 시신을 인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