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수, 경북도지사 면담 및 주요 정책안 건의

이영균 2024. 2. 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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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 이후 시행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주요정책안 건의를 위해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났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남 군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경북도의 지원과 함께 도서지역의 열약한 재정 현실을 감안해 종합발전계획 추진 시 도비 지원을 80%로 상향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선 경북도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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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지원 80%로 상향해 줄 것 간곡히 요청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 이후 시행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주요정책안 건의를 위해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났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남 군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경북도의 지원과 함께 도서지역의 열약한 재정 현실을 감안해 종합발전계획 추진 시 도비 지원을 80%로 상향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남한권(왼쪽) 울릉군수는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울릉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특히 지난 2023년 10월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울릉도를 싱가포르와 같이 발전시킬 수 있다는 이 도지사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면서 울릉군의 K-싱가포르 조성을 위한 사업에 대해 도 차원의 정책 용역에 대해 상호협의 및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선 경북도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울릉군의 K-싱가포르 사업 및 특례군 지정에 대해 적극 수용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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