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초6 때 최지우 아역으로 데뷔...첫 오디션에 붙어"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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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최지우의 아역으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연습생을 했다. 2003년에 처음으로 드라마 오디션을 갔는데 거기서 바로 오디션에 붙었다. 그게 바로 '천국의 계단'으로 최지우 선배님 아역이었다"라며 "너무 옛날이죠? 하하하"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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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신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최지우의 아역으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선 ‘차은상이랑 조명수가 말아주는 플러팅 기술 with 축하사절단ㅣ라이브 짧게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드라마 ‘닥터슬럼프’의 박신혜와 박형식이 출연해 토크를 펼친 모습이 담겼다. 박형식은 데뷔를 20살 때 했다며 “연습생을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했으니까 교복 입고 회사에 갔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나영석 PD는 “요즘은 진짜 어릴 때부터 시작하더라”라며 이제 고1로는 명함을 못 내민다고 말했고 박신혜 역시 “(요즘에는)고1 때 데뷔를 해야 한다”라고 과거와 달리 데뷔년도가 빨라진 업계 분위기를 언급했다.
이어 “고1에서 스무살에 데뷔했다면 박형식 나름대로 치열했겠지만 박신혜에겐 또 명함을 못 내민다”라며 배우 경력 20년 차인 대선배 박신혜의 이력을 소환했다.
박신혜는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연습생을 했다. 2003년에 처음으로 드라마 오디션을 갔는데 거기서 바로 오디션에 붙었다. 그게 바로 ‘천국의 계단’으로 최지우 선배님 아역이었다”라며 “너무 옛날이죠? 하하하”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였다.
이에 나영석 PD는 “자랑스러운 거다. 진짜 우리 박신혜 씨는 데뷔 때부터 진짜 큰 작품, 성공하는 작품에 출연했다. 그렇게 하기도 진짜 쉽지 않다”라고 말했고 박신혜는 “너무 감사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그러면서 정말 좋은 작품을 많이 또 만났다. ‘미남이시네요’에도 출연했는데 일본에서 인기가 많았고 동남아에서도 인기가 많았는데 그 뒤에 ‘상속자들’이 한 번 더 인기를 모으며 중화권을 비롯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최근에 다시 넷플렉스에 오픈이 돼서 ‘상속자들’을 봤다는 연락을 요즘에 많이 받는다”라고 웃었다.
“인기가 언제까지 유지될지 불안함이 있을 수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박신혜는 “생각은 늘 한다. 늘 고민했다. 20대 처음 됐을 때 ‘미남이시네요’를 만나기 전까지는 내가 어떻게 변신을 할 수 있을까를 정말 많이 고민했고 자연스럽게 내가 20대 연기를 할 수 있을까? 내가 배우로 성공을 못 하면 뭘 먹고 살지? 라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너무 초중고등학생 때 내가 공부도 못했고 나는 이 일만 시작했는데 내가 할 줄 아는 건 연기밖에 없는데 만약 성공 못하면 나는 뭘 하며 살아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박신혜는 “20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내가 과연 이 사랑을 계속 받을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은 늘 하면서 살아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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