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술+완패 탈락’ 클린스만 감독 8일 귀국, 맹비판 어떻게 대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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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비판 속에 귀국하는 클린스만 감독이 어떤 말을 남길지 주목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본진이 2월 8일 오후 9시 15분 인천 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파 선수들과 함께 귀국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입국 후 귀국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질 거로 전망되는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이 어떤 답변을 남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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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거센 비판 속에 귀국하는 클린스만 감독이 어떤 말을 남길지 주목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본진이 2월 8일 오후 9시 15분 인천 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다"고 7일 밝혔다.
클린스만호는 7일 열린 요르단과의 '2023 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0-2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조별리그부터 한 수 아래 상대로 평가된 요르단, 말레이시아 등에 고전을 이어가던 클린스만호는 두 차례 연장 혈투 끝에 4강에 올랐지만, FIFA 랭킹 87위 요르단에 졸전 끝에 완패하면서 탈락했다.
부임 첫 인터뷰부터 아시안컵 우승을 외쳤던 클린스만 감독은 우승 실패는 물론 형편없는 경기력에 대한 해명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대회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스타 선수가 즐비한 팀을 이끌고도 FIFA 랭킹 130위 말레이시아와 3-3으로 비기는 등 굴욕적인 경기를 이어왔다.
국내파 선수들과 함께 귀국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입국 후 귀국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질 거로 전망되는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이 어떤 답변을 남길지 주목된다.(사진=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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