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8일 뉴스워치
■ 설 연휴 귀성행렬 시작…고속도로 본격 정체
내일부터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수도권 고속도로는 귀성차량으로 정체구간이 크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공항에도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이 몰려 혼잡을 빚었습니다.
■ '윤대통령 대담' 공방…"진솔" vs "뻔뻔"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매정하지 못해 아쉽다"고 한 발언을 두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여당은 진솔한 자기 생각을 말했다고 평가했고, 민주당은 "뻔뻔한 변명"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 포스코그룹 회장 최종후보에 장인화 전 사장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가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낙점했습니다. 다음달 주총에서 신임 회장 선임안이 통과되면 장 전 사장은 제10대 포스코그룹 회장에 취임하게 됩니다.
■ 조국, 2심도 징역 2년 실형…법정구속은 면해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정구속은 되지 않았지만, 법원은 조 전 장관이 "잘못을 반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 불법촬영·2차가해 혐의 황의조 검찰 송치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축구선수 황의조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황씨에게는 불법 촬영 혐의와 함께,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을 공개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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