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일상과 함께 한 박완수 "따뜻한 정 나누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2. 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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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설을 앞두고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생을 챙겼다.

박 지사는 지난달 30일 '찾아가는 빨래방 버스'가 선 창원시 동산경로당에서 직접 빨래를 돕고 현장을 점검한 것을 시작으로, 8일 창원 가음정시장까지 5일 동안 양산·거창·진주 등의 민생 현장을 찾아 도민의 일상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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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전통시장 7곳 등 각계각층 도민 만나
이불 빨래 도운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가 설을 앞두고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생을 챙겼다.

박 지사는 지난달 30일 '찾아가는 빨래방 버스'가 선 창원시 동산경로당에서 직접 빨래를 돕고 현장을 점검한 것을 시작으로, 8일 창원 가음정시장까지 5일 동안 양산·거창·진주 등의 민생 현장을 찾아 도민의 일상을 확인했다.

대형 이불 빨래는 해주는 이 사업에 어르신들은 "고맙다"며 빨래 전 과정을 함께 한 박 지사에 감사를 전했다.

박 지사는 양산 사할린 한인마을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사할린에 있는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듣고,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거창 복지시설에서는 이용자·종사자의 어려움을 듣고 취약계층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완수 경남지사 전통시장 방문. 경남도청 제공


일부 국가에서 사용료까지 받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수출 효자품목인 딸기 생산의 농업단지을 찾아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 방안을 고민했다.

박 지사가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전통시장이었다. 나흘 동안 연이어 7곳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등을 구매하면서 물가를 점검했다. 구매한 물품은 모두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박 지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도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며 "도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도는 도민과 함께 희망이 가득한 새로운 경남시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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