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철 제주해경청장 "설 연휴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한상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제주 취약 해역을 점검하고 있다. (제주해경청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설 연휴 해앙사고 예방을 위해 8일 연안해역 안전관리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한상철 청장은 제주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제주해양경찰서 구조대와 제주항 VTS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연휴 첫날인 9일에는 서귀포해양경찰서 성산파출소와 성산항 유·도항선 선착장을 찾아 연안해약 취약 요소를 살필 계획이다.

한 청장은 "연휴기간 국민들이 안전하게 제주바다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