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에게 둔기 휘두른 60대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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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 오후 4시 반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의 한 악취 관련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을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가해 남성은 주거지 인근에 있는 한 제조 공장으로 인해 악취와 비소중독 피해를 봤다며 파주시청에 1천 번 가량 이주대책 마련 등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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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 오후 4시 반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의 한 악취 관련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을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머리를 다친 공무원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가해 남성은 주거지 인근에 있는 한 제조 공장으로 인해 악취와 비소중독 피해를 봤다며 파주시청에 1천 번 가량 이주대책 마련 등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파주시청은 피해 보상은 법적인 근거가 없어 수용이 불가하다고 수차례 안내를 해왔지만 남성은 그동안 금전적 보상을 요구해온 걸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공직자의 인권과 안전을 위협하고 공직 사회에 불안을 일으키는 공직자 상대 폭력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990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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