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주가, 34년만에 최고가 경신…"금융완화 환경 유지" 日銀 부총재 발언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증시는 8일 우치다 부총재가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하더라도 금융 완화를 위한 환경을 유지하겠다는 우치다 신이치(内田真一) 일본은행 부총재의 발언에 힘입어 오후장 한때 8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주가 거품이 일었던 1990년 2월의 종전 최고가를 넘어서 34년 만에 새 기록을 세웠다고 NHK가 보도했다.
뉴욕 증시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도쿄 증시는 우치다 부총재의 발언 이후 사자 주문이 밀려들면서 대폭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일본 증시는 8일 우치다 부총재가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하더라도 금융 완화를 위한 환경을 유지하겠다는 우치다 신이치(内田真一) 일본은행 부총재의 발언에 힘입어 오후장 한때 8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주가 거품이 일었던 1990년 2월의 종전 최고가를 넘어서 34년 만에 새 기록을 세웠다고 NHK가 보도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743.36포인트(2.06%) 오른 3만6863.28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주가지수는 12.68포인트(0.5%) 올라 2562.63으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도쿄 증시는 우치다 부총재의 발언 이후 사자 주문이 밀려들면서 대폭 상승으로 이어졌다.
우치다 부총재는 나라(奈良)에서의 간담회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하더라도, 금리를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고, 금융 완화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이 증시에 대한 안도감을 확산시키면서 주가가 더욱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