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국제 해양로봇 경진대회 준우승…상금 8억6천만원

정찬욱 2024. 2. 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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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기계공학과 김진환·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 연구실 학생들을 주축으로 파블로 항공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한 팀(Team) KAIST가 국제 해양로봇 경진대회인 'MBZIRC 마리타임 그랜드 챌린지'(MBZIRC Maritime Grand Challenge)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해양로봇 경진대회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인 이 대회는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후원하고 수도 아부다비 과학성 산하 기관 '아스파이어'(ASPIRE)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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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국제 해양로봇 경진대회 준우승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기계공학과 김진환·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 연구실 학생들을 주축으로 파블로 항공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한 팀(Team) KAIST가 국제 해양로봇 경진대회인 'MBZIRC 마리타임 그랜드 챌린지'(MBZIRC Maritime Grand Challenge)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 65만 달러(8억6천만원)를 받았다.

해양로봇 경진대회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인 이 대회는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후원하고 수도 아부다비 과학성 산하 기관 '아스파이어'(ASPIRE)가 주관했다.

2021년 말 시작된 대회에는 세계 52개팀이 참가해 1∼2단계 심사를 거쳐 지난해 2월 최종 결선 5개팀이 선정됐다. 최종 결선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결선에서는 사용자 개입 없이 무인선과 무인기 자율 협업을 통해 해상에서 도주하는 선박에 실려있는 불법 화물을 회수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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