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외국인 4인방 장포 내기, 옥존 최고 프림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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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포 내기에서 프림이 가장 많이 내고, 옥존은 한 번도 낸 적이 없는 거 같다."
7일 대구체육관에서 훈련 전에 만난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프림이 출전시간 욕심이 많다. 경기가 안 풀릴 때 교체를 하면 벤치에 앉아서 씩씩거리면서도 팀이 이기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동료들이 잘 하면 수건을 돌리며 누구보다 좋아한다"며 "프림과 알루마, 옥존, 맥클린 코치는 훈련이 끝나면 장포 내기를 하는 등 4명이 서로 잘 어울려서 지낸다. 두 외국선수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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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외국선수들의 출전 거부 등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보통 1옵션과 2옵션 외국선수의 출전시간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두 외국선수는 비슷한 출전 시간을 가진다. 게이지 프림은 22분 13초, 케베 알루마는 17분 55초 출전 중이다.
두 선수 사이에는 출전시간과 관련한 신경전 등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7일 대구체육관에서 훈련 전에 만난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프림이 출전시간 욕심이 많다. 경기가 안 풀릴 때 교체를 하면 벤치에 앉아서 씩씩거리면서도 팀이 이기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동료들이 잘 하면 수건을 돌리며 누구보다 좋아한다”며 “프림과 알루마, 옥존, 맥클린 코치는 훈련이 끝나면 장포 내기를 하는 등 4명이 서로 잘 어울려서 지낸다. 두 외국선수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
7일 훈련을 마친 뒤 장포 내기에서는 미구엘 옥존이 가장 먼저 성공했고, 그 다음에는 프림이 넣었다. 맥클린 코치와 알루마가 한참 동안 장포를 던진 끝에 맥클린 코치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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