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하루 앞두고…대낮 서울 도심 공원서 남성 숨진 채 발견

CBS노컷뉴스 박희영 기자·나채영 수습기자 2024. 2. 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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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대낮에 서울 도심 한복판의 공원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 안양천 인근 공원을 지나던 행인이 60대 남성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이혼 후 가족과 떨어진 채로 살다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려온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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