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센터 위탁 업체 25곳 종합 평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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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각종 센터 운영 등을 맡고 있는 민간위탁 업체를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가 이뤄진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각 부서에서 민간에 위탁을 맡기고 있는 25곳의 센터 등 수탁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추진현황 및 결과물에 대한 종합성과평가를 한다.
우선 시는 위탁사무에 대한 경험 등이 있는 전문가 등의 외부평가단을 꾸려 평가대상 민간위탁 기관에 대한 사무 유형 및 운영 현황 등을 분석하고, 타시도 및 해외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성과평가·지표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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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각종 센터 운영 등을 맡고 있는 민간위탁 업체를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가 이뤄진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각 부서에서 민간에 위탁을 맡기고 있는 25곳의 센터 등 수탁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추진현황 및 결과물에 대한 종합성과평가를 한다.
시는 서면평가, 현장평가, 이용자 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3단계로 나눠 평가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위탁사무에 대한 경험 등이 있는 전문가 등의 외부평가단을 꾸려 평가대상 민간위탁 기관에 대한 사무 유형 및 운영 현황 등을 분석하고, 타시도 및 해외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성과평가·지표를 마련한다.
시는 조직 및 인력 운영, 재정구조 및 예산집행 효율성, 근로여건, 사업계획 집행수준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 전년도 대비 운영실적 및 목표대비 실적 등을 조사하고 지도점검 시 개선 요구에 대한 이행률, 홍보실적 등을 파악한다.
이 밖에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인터뷰와 함께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추진, 수탁기관에 대한 만족도 평가도 함께한다.
시는 이를 토대로 수탁기관과 평가결과에 대한 검증 및 협의 등을 통해 평가보고서를 작성, 기관별 민간위탁 제도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우수사례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및 패널티 제도 등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민간위탁업체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민간위탁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특히 이러한 평가 등을 통해 수탁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를 향상시켜 많은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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