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독촉도 이렇겐 안 해!"..선거 전화 피하는 '꿀팁' SNS 인기

신민지 2024. 2. 8.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이 불과 6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급증하는 전화 여론조사로 시민들의 피로도 또한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선 일반 여론조사와 함께 여야후보 적합도 조사도 본격화하며 하루에도 관련 전화가 수 통씩 걸려오는 추세입니다.

SNS상에 올라온 게시글들은 '선거 전화 차단 번호'를 각 통신사 별로 알려주면서,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여론조사 기관에 본인의 번호를 가상번호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거 전화 차단 번호 사진 : 인스타그램

4·10 총선이 불과 6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급증하는 전화 여론조사로 시민들의 피로도 또한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선 일반 여론조사와 함께 여야후보 적합도 조사도 본격화하며 하루에도 관련 전화가 수 통씩 걸려오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전화를 받지 않으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또다시 전화가 걸려오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느껴질 정도의 사례 또한 흔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 X(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상에는 사용자들이 여론조사 전화를 피하는 방법을 꿀팁처럼 공유하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SNS상에 올라온 게시글들은 '선거 전화 차단 번호'를 각 통신사 별로 알려주면서,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여론조사 기관에 본인의 번호를 가상번호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에 SNS 사용자들은 댓글로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짜증이 나려 했는데 당장 해야겠네요', '오늘만 (전화가) 네 통 왔다. 빚독촉도 이렇게는 안 하겠다', '예전엔 나만 전화 안 와서 서운했는데, 지금은 좀 심하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론조사전화 #꿀팁 #총선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