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멍’? 체육관 잔디밭에 불내고 구경하다 붙잡힌 60대

조성진 기자 2024. 2. 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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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에 불을 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잔디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물건 방화)로 A(6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7일) 오후 3시 37분쯤 광주 북구 우산생활체육관 내 잔디밭에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만취한 A 씨는 불을 구경하다 현장에서 방화 용의자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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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잔디밭에 불을 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잔디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물건 방화)로 A(6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7일) 오후 3시 37분쯤 광주 북구 우산생활체육관 내 잔디밭에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5분여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잔디밭 20㎡가 소실됐다.

술에 만취한 A 씨는 불을 구경하다 현장에서 방화 용의자로 붙잡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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