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기어·석정웰파크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MOU

윤숙영 기자 2024. 2. 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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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전문기업 브레인기어(대표 김일구)가 전라북도 고창군 소재의 석정웰파크병원과 '암 환자의 수면 질 향상 및 두뇌 재활용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부문의 서비스 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브레인기어는 개발 완료한 수면 보조용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국내 병원에서 공식적으로 시범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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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기어와 석정웰파크 면역암센터 임직원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브레인기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전문기업 브레인기어(대표 김일구)가 전라북도 고창군 소재의 석정웰파크병원과 '암 환자의 수면 질 향상 및 두뇌 재활용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부문의 서비스 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암 치료 과정의 부작용 관리와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브레인기어의 최첨단 기술을 시범 적용하고 지속적인 R&D(연구·개발)를 추진하겠다는 양사 간의 논의 과정을 거쳐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김일구 브레인기어 대표, 석정웰파크병원의 원대연 이사장과 백영기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브레인기어는 개발 완료한 수면 보조용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국내 병원에서 공식적으로 시범 서비스한다. 석정웰파크병원은 국내 최초로 수면보조용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 차별화한 암 환자 진료 서비스 및 R&D를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양측은 올해 상반기 시범 서비스 프로세스 및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 이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일구 브레인기어 대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두뇌 광-자극 기기의 SW(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하드웨어 기술을 수면 시장 및 암 환자 케어에 접목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시장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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