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역대 최대 매출 2조원 육박...배틀그라운드 성장 주도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2024. 2.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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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연간 매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연간 매출 1조 9106억 원, 영업이익 7680억 원, 당기순이익 5941억 원을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지난해 서비스 재개 후 트래픽과 매출이 빠르게 회복돼 12월에는 역대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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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 1조 9106억원
당기순이익 18.8% 상승배
틀그라운드 매출 37% 증가
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연간 매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연간 매출 1조 9106억 원, 영업이익 7680억 원, 당기순이익 594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1%, 2.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8% 상승한 것이다. 특히, 2023년 4분기 매출은 5346억 원, 영업이익은 16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30.3% 증가했다.

크래프톤 실적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은 전년 대비 37%의 매출 증가를 보였으며, 12월에는 최대 동시접속자 수가 연중 저점 대비 70% 상승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지난해 서비스 재개 후 트래픽과 매출이 빠르게 회복돼 12월에는 역대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배틀그라운드 IP의 성장성을 입증하고 인도 시장에서의 사업 및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2024년부터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Scale-up the Creative)’ 전략을 통해 매년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며,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 인조이(inZOI), 딩컴 모바일(Dinkum Mobile), 프로젝트 블랙버짓(Project Black Budget),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 등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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