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출정식 개최

노수윤 기자 2024. 2. 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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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2024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세계출정식'이 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세계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무엘 오타 린냐레스 2024 피스로드 남미 공동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어느 때보다 세계는 평화를 위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한반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한반도 평화가 바로 세계 평화로 연결되는 의미가 있다. 피스로드를 통해 남북이 함께 사는 지구촌 평화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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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생 300여명 참석, 평화통일 기원
2024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출정식./사진제공=피스로드 2024 조직위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2024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세계출정식'이 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세계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송광석 2024 피스로드 한국 공동위원장은 "2013년 시작된 피스로드는 160개 국가가 참여하는 행사가 됐다. 120개국에서 피스로드가 이어지고 마지막 서울에 모여 종주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사무엘 오타 린냐레스 2024 피스로드 남미 공동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어느 때보다 세계는 평화를 위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한반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한반도 평화가 바로 세계 평화로 연결되는 의미가 있다. 피스로드를 통해 남북이 함께 사는 지구촌 평화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임진각 평화의 종각에서 열린 세계출정식은 브라질 아르헨티아 등 남미 10개국에서 참여한 대표단의 헌화, 에리카 아제베도 청년학생 대표의 평화메시지 낭독, DMZ 철조망에 평화기원 리본 걸기, 피스로드 행진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세계 160개국이 동참하는 인류평화 프로젝트다.

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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