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에겐 故미테랑, 메르켈에겐 故헬무트콜‥바이든 사람 혼동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잦은 말실수로 구설에 오른 81세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를 2017년 별세한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와 혼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현지시간 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유세에서도 2021년 G7 정상회의를 회상하며 당시 참석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1996년에 별세한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으로 혼동해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잦은 말실수로 구설에 오른 81세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를 2017년 별세한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와 혼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2021년 G7 정상회의를 회고하던 중 이 같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바이든은 당시 메르켈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지지층이 미국 의회에 난입해 난동을 부린 '1.6 의사당 폭동'을 언급하며 영국에서 같은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대응하겠느냐고 질문한 일을 떠올리며, "헬무트 콜은 내게 '수천명이 총리 취임 저지를 위해 영국 의회 문을 부수고 들어온 사실을 알게된다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었다"고 말했습니다.
헬무트 콜은 1982년부터 1998년까지 16년간 역대 최장수 독일 총리를 지냈으며 지난 2017년 별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현지시간 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유세에서도 2021년 G7 정상회의를 회상하며 당시 참석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1996년에 별세한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으로 혼동해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9892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설 귀성행렬 시작‥서울~부산 7시간 10분
- 대통령실, 의료계 자제 요청‥"업무개시명령·면허취소도 검토"
- 신년 대담 100분간 진행하고도 KBS가 묻지 않은 것들‥'논란'
-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 경희대 교수 감봉 3개월
- '해운대 횟집' 회식비용 누가 냈나‥대통령실 거부에 法 "공개하라"
- 조국 2심도 실형 "반성 없다"‥"포기 않고 새로운 길 갈 것"
- "제가 너무 부족해서" 거듭 사과 손흥민에‥"죄송금지" 한목소리
- 경찰, '불법촬영·2차 가해' 혐의 황의조 송치
- "검사 독재 없었다면 김 여사는 감옥에‥" 되치기한 이소영
- 전국 아파트값 11주째 하락‥교통호재로 평택·김포는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