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백령도 근무 자원 산부인과 의사와 영상통화
최지숙 2024. 2. 8. 17:18
한덕수 국무총리는 백령도 근무를 자원한 산부인과 전문의와 영상 통화를 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8일) 오혜숙 백령병원 산부인과 과장과의 영상 통화에서 "오 과장님 같은 분이 계셔서 우리 사회가 유지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백령도에는 지난 2년 7개월여 동안 산부인과 의사가 없어 임산부들이 뱃길로 왕복 10시간 거리의 병원에 오가야 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오 과장은 연고 없는 섬에 근무를 자원했습니다.
한 총리는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보상 체계의 공정성을 끌어올려 필수의료 붕괴를 막는 데 전력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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