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연매출 역대 최고...분기 이익은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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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은 2023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었지만 분기 영업이익은 급감했다.
2023년 연간 매출은 4,234억 엔(한화 3조 9,3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1,347억 엔(한화 1조 2,516억 원)으로 30% 증가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이 846억 엔(한화 7,5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5억엔으로 같은기간 5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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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9% 증가
글로벌 매출 20% 상승
‘FC 온라인’, ‘FC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등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과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더 파이널스’, ‘메이플스토리M’(중국) 등 신규 출시작을 런칭하면서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FC 온라인’과 중국 지역 ‘던전앤파이터’의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를 토대로 PC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모바일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이 846억 엔(한화 7,5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5억엔으로 같은기간 59% 감소했다. 순이익은 -419억 엔(한화 -3,73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작 효과가 3분기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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