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룡대전' 이재명·원희룡, 인천 계양구 전통시장 찾아 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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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명룡대전(이재명 대 원희룡)'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인천 계양 지역 전통시장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방문했다.
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표과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께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계양산 전통시장을 벗어난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4시께 계산 전통시장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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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명룡대전(이재명 대 원희룡)'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인천 계양 지역 전통시장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방문했다.
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표과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께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은 떡·채소·육류 등 명절음식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물품을 사며 계양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대표는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대박 나시라"는 덕담을 건넸다.
다만 이 대표는 4·10 총선 출마에 대한 마음가짐을 묻는 물음에는 말을 아꼈다.
지난 1월31일 국민의힘 공관위에 인천 계양을 공천 신청서를 제출하며 출마를 공식화 한 원 전 장관도 계양 주민들과 만나며 얼굴을 알렸다.
원 전 장관도 시민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악수를 건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원 전 장관은 "(자신은) 재판 받으러 다닐 필요 없이 지역에 올인 할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험을 살려 지난 20년간 발전이 더딘 계양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다졌다.
계양산 전통시장을 벗어난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4시께 계산 전통시장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인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실시, 8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명룡대전(이재명 대 원희룡)'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인천 계양과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부평을 아우르는 동부권은 거대 양당이 접전을 보였다. 동부권 응답자의 38%는 민주당에, 37%는 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4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p,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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