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직원 합창단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 설 인사

김미경 2024. 2. 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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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설을 맞아 대통령실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따뜻한 손'과 함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를 부르면서 설 인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합창에서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파트를 솔로로 직접 부른 뒤 "국민 여러분,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설 명절이다. 올해는 설 인사를 대통령실의 합창단인 '따뜻한 손'과 함께 준비했다"며 "새해, 저와 저희 대통령실 직원 모두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다"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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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불참
윤석열 대통령이 설 인사 영상에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를 부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영상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은 설을 맞아 대통령실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따뜻한 손'과 함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를 부르면서 설 인사를 했다.

김건희 여사는 참여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노래를 통한 문화의 에너지로 국민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노래 영상을 준비했다"며 "윤 대통령과 합창단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직원들의 자녀들과 참모들도 함께 참여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가수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를 합창단과 함께 부르면서 국정 운영 비전인 '따뜻한 정부'를 국민들께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합창에서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파트를 솔로로 직접 부른 뒤 "국민 여러분,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설 명절이다. 올해는 설 인사를 대통령실의 합창단인 '따뜻한 손'과 함께 준비했다"며 "새해, 저와 저희 대통령실 직원 모두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다"고 덕담했다.

설 영상은 지난 4일 대통령실 1층 정현관에서 2시간에 걸쳐 촬영됐다. 윤 대통령은 녹화 현장에서 즉석으로 비서실장, 정책실장, 수석들의 참여를 독려해 참모들 다수가 영상에 등장한다.

'따뜻한 손' 합창단은 이관섭 비서실장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 대통령실 비서실, 안보실, 경호처 직원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종무식에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의 노래로 첫 공연을 했고, 대외활동도 개시할 계획이다. 합창단 이름인 '따뜻한 손'은 국가의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자는 뜻에서 윤 대통령이 이름을 붙였다.

설 인사 노래로 채택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는 지난해 10월 18일 제78회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과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노래로 윤 대통령은 당시 "노래 가사처럼 따뜻한 손을 내미는 것이 국가의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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