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사자'에 코스피 상승 마감‥2,620선 회복
[5시뉴스]
설 연휴를 앞둔 코스피가 오늘도 종목 장세 속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사자세에 10포인트 이상 올라 지수가 2,620선을 회복해내며 종가를 형성했고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에 900개가 넘는 종목들이 상승하며 1% 넘는 오름세로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을 장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0.74포인트 상승한 2,620.32포인트로, 코스닥은 14.66포인트 오른 826.5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강원랜드가 지난해 실적 호조 소식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힌 한미반도체가 오늘 장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실적 부진 속 6거래일 만에 조정을 나타냈고 OCI홀딩스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7%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섬유·의복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내렸고 기계업종은 가장 큰 폭으로 올라 4%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39원 상승한 1,328.2원에 마감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69886_36500.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설 귀성행렬 시작‥서울~부산 7시간 10분
- 대통령실, 의료계 자제 요청‥"업무개시명령·면허취소도 검토"
- 신년 대담 100분간 진행하고도 KBS가 묻지 않은 것들‥'논란'
-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 경희대 교수 감봉 3개월
- '해운대 횟집' 회식비용 누가 냈나‥대통령실 거부에 法 "공개하라"
- 조국 2심도 실형 "반성 없다"‥"포기 않고 새로운 길 갈 것"
- "제가 너무 부족해서" 거듭 사과 손흥민에‥"죄송금지" 한목소리
- 경찰, '불법촬영·2차 가해' 혐의 황의조 송치
- "검사 독재 없었다면 김 여사는 감옥에‥" 되치기한 이소영
- 전국 아파트값 11주째 하락‥교통호재로 평택·김포는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