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홍보나선 김해 '토더기' 홍보국장

진영역서 귀성객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김해시청 제공

경남 김해시는 8일 진영역에서 토더기 홍보국장이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토더기'는 가야인들이 꿈과 행복을 염원하는 대상이었던 오리를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한 김해시 공식 캐릭터로, 지난해 12월 홍보국장으로 임용된 후 창원시청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참여했다.

김해시는 홍보 활동을 통해 10만 원 기부 시 13만 원을 돌려받는 고향사랑기부 혜택을 안내하고 답례품 실물 전시로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타 지역에 기부할 수 있으며 인기 있는 답례품은 김해사랑상품권, 가야뜰쌀, 님그리다막걸리 등이다. 지난해 새로 발굴한 답례품인 김해뒷고기세트, 육포세트, THE순수 요거트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

토더기 홍보국장은 "설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을 보태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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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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