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시작…서울→광주 6시간 20분

김혜인 기자 2024. 2. 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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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하루 전날인 8일 광주·전남 지역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광주요금소까지 도착하는데 6시간 20분이 걸린다.

이날 광주·전남에 진입한 귀성 차량은 19만6301대다.

현재 퇴근길과 귀성 차량이 겹치면서 산월·동광주IC일대에 1㎞가까이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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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목포7시간…자정까지 6만5000대 진입
퇴근길 맞물려 산월·동광주IC일대 1㎞ 정체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 인근 하행선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취재협조:경기북부경찰청 항공대 장도현 경위) 2024.02.08. hwang@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설 하루 전날인 8일 광주·전남 지역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광주요금소까지 도착하는데 6시간 20분이 걸린다. 평소보다 약 2시간 30분 이상이 더 소요되는 셈이다.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7시간이 걸린다.

같은 시간 승용차 기준 광주~서울은 4시간 30분, 목포~서울은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이날 광주·전남에 진입한 귀성 차량은 19만6301대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6만5000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퇴근길과 귀성 차량이 겹치면서 산월·동광주IC일대에 1㎞가까이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정체가 본격화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9일 서울에서 광주와 목포까지 각 7시간, 8시간 2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광주~서울은 6시간 55분, 목포~서울은 7시간 20분이 걸린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공사 누리집과 교통방송을 통해 귀성길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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