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출전 우즈가 선택한 공..바람에 강한 투어B X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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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복귀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새로운 골프볼을 사용하기로 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오는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하기로 한 우즈가 작년까지 사용했던 브리지스톤골프 투어B XS 모델 대신 이번 대회에선 투어B X를 사용해 경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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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골프는 오는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하기로 한 우즈가 작년까지 사용했던 브리지스톤골프 투어B XS 모델 대신 이번 대회에선 투어B X를 사용해 경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즈가 지난 시즌 일부 대회에 참가해 바람에도 강한 비거리 성능을 경험한 뒤 교체를 결심했다”라며 “이번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이 태평양 해안에서 가까워 바람의 영향이 많은 점을 고려해 투어B X를 쓰리고 했고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선 날씨 등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 투어B XS 또는 투어B X를 번갈아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이후 10개월 만에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마스터스 때는 3라운드 경기 도중 기권했다. 그 뒤 발목 수술을 받은 우즈는 정규 대회에 나오지 않았고, 작년 12월 이벤트 경기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PNC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한국 기업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우즈가 소유한 타이거우즈골프재단에서 대회 운영을 받고 있다. 우즈는 대회 호스트이자 선수로 뛴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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