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은 패배자', 일본 아시안컵 8강 패배 후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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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이 지난 3일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 1-2로 패한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이란 서포터즈와 취재진이 문제 행동을 했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또한, 일부 이란 응원단은 경기 후 도하 시내에서 "이란!", "이란! "이란! 이란!"을 외치며 환희에 젖어 있었는데, 일본인 서포터라고 생각했는지 한국 기자를 향해 "일본인은 패배자"라고 조롱했다고 한다. 이 매체는 "인종차별적인 발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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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 수비수 이타쿠라 코(보루시아 MG)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신트트라위던)가 선방하지 못하며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 매체에 따르면,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이란 기자가 일본 선수에게 취재를 요청하고 그대로 지나가자 눈앞에서 '루저(루저)'라고 큰 소리로 욕설을 했다고 한다.
또한, 일부 이란 응원단은 경기 후 도하 시내에서 "이란!", "이란! "이란! 이란!"을 외치며 환희에 젖어 있었는데, 일본인 서포터라고 생각했는지 한국 기자를 향해 "일본인은 패배자"라고 조롱했다고 한다. 이 매체는 "인종차별적인 발언도 있었다. 경기는 이겼지만 매너는 승자의 것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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