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지난해 112만4268대 판매…전동화 성과 두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조는 7일(현지시간) 지난해 글로벌에서 총 112만426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린다 잭슨 푸조 CEO는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도 2022년 대비 6%의 판매량 상승, 유럽 외 시장에서 약 1%지만 성장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E-208 및 E-2008 SUV을 통해 유럽 B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가는 등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가 30만5295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탈리아(9만1319대), 영국(8만8467대), 터키(7만8632대), 스페인(7만5625대) 순이었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81만1722대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13만5065대, 남미 지역 10만3660대, 인도-아시아 태평양 지역 6만597대, 북미 지역 1만3224대 순으로 집계됐다.
유럽에서는 전동화 모델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한 한 해였다. 순수 전기차 라인 E-208 및 E-2008 SUV 모델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B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선도했다. 경상용차(LCV) 시장에서는 푸조 E-파트너, E-엑스퍼트, E-박서 등 전동화 라인업을 통해 선두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유럽연합 29개국에서 판매된 푸조 차량 중 18%가 순수 전기차(B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전동화 모델이었다.
푸조는 2025년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유럽 대중차 브랜드 중 가장 다채로운 전기차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탄소중립 모빌리티를 실현하는 데 보다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린다 잭슨 푸조 CEO는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도 2022년 대비 6%의 판매량 상승, 유럽 외 시장에서 약 1%지만 성장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E-208 및 E-2008 SUV을 통해 유럽 B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가는 등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원 “대통령실, 해운대 횟집 회식비 공개해야”
- 졸다가 내린 지하철역 인근서 구매한 복권…5억 당첨됐다
- “수강료 냈는데”…수영강사에 ‘명절 떡값’ 주자는 회원들 [e글e글]
- 가슴 먹먹…표류 빙산위 북극곰의 ‘위태로운 낮잠’
- 부산항 배 밑에서 발견된 100kg 코카인…“국제 마약조직 배달사고”
- ‘음주 벤츠녀’ DJ예송, 옥중 사과…강아지 안고 있었던 이유는?
- 중국서 1억6000만원 상당 위조 상품권 들어와…“전국 유통된 듯”
- 부천 야산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김경율, 尹 디올백 해명에 “다섯글자로…아쉽습니다”
- “주장으로서 부족했다”…英 복귀한 손흥민이 밝힌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