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이 아니라 '사후예약' 아닌가요?"...갤24 못 받은 사전예약자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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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갤럭시 S24 사전예약 구매자들이 아직 제품을 배송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 연휴 전인 8일까지 배송을 받을 수 있다는 말만 믿고 사전예약을 했지만 감감무소식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이통사에 따르면 갤럭시 S24 사전예약은 지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사전예약 개통기간은 2월 8일까지다.
반면 이통사 대리점을 통해 구매한 사전예약자들은 제때 배송을 받아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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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일부 갤럭시 S24 사전예약 구매자들이 아직 제품을 배송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 연휴 전인 8일까지 배송을 받을 수 있다는 말만 믿고 사전예약을 했지만 감감무소식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이통사에 따르면 갤럭시 S24 사전예약은 지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사전예약 개통기간은 2월 8일까지다. 삼성전자가 소비자에게 공지한 사전예약 개통 마감일도 8일이다. 이날까지는 사전예약자의 개통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사전 예약자들은 아직까지 새 제품을 손에 넣지 못했다. 게다가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배송은 한참 더 걸릴 수밖에 없다.
이들은 대부분 '전자랜드', '하이마트', '삼성닷컴' 'h몰'과 같은 비통신 판매처에서 '자급제' 단말기를 구입한 사용자들이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 카페에는 "19일 예약했는데 아직도 배송이 안 오는게 말이 되냐", "문자 알림도 안오고 언제 배송도이다 아무소식없이 감감무소식이네요"라는 불만이 올라오고 있다.
이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은 판매처에서 물량 확보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이통사 대리점을 통해 구매한 사전예약자들은 제때 배송을 받아 개통했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단말기 출시와 같은 경우 통신사들이 사전에 제조사 협의를 통해 일정 수준의 단말기를 확보해놓는다"면서 "자급제의 경우는 그런 부분에서 취약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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