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주당 1000원 결산 배당…주주환원 지속

김경택 기자 2024. 2. 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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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사고력 플랫폼기업 크레버스가 고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

이로써 크레버스의 연배당금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2000원으로 결정됐다.

김진빈 크레버스 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의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교육주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주주들 입장에서 시세차익이 크지 않았다"며 "이에 코스닥 상장 이후 매년 유지해 온 배당 정책을 강화해 지난 2021년부터는 실적에 부합하는 연간 주당 2000원 수준으로 고배당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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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융합사고력 플랫폼기업 크레버스가 고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

크레버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 당 10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레버스의 연배당금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2000원으로 결정됐다.

크레버스는 2022년 합병을 통해 발생한 95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라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배당소득세 15.4%는 물론 종합소득과세에서도 면제되는데 이를 감안할 경우 주주들이 체감하는 실질 배당수익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김진빈 크레버스 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의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교육주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주주들 입장에서 시세차익이 크지 않았다"며 "이에 코스닥 상장 이후 매년 유지해 온 배당 정책을 강화해 지난 2021년부터는 실적에 부합하는 연간 주당 2000원 수준으로 고배당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탄탄한 실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기조를 유지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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