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2024년 통합마케팅 6000억원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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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이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이해 통합마케팅 매출액 600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에 나선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2012년부터 추진한 통합마케팅의 성과는 2023년말 기준 매출액 5466억원으로 2012년 504억원 대비 1084%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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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농협·조공법인·행정 함께 뭉쳐 더 큰 성공 꿈꾼다
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이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이해 통합마케팅 매출액 600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에 나선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2012년부터 추진한 통합마케팅의 성과는 2023년말 기준 매출액 5466억원으로 2012년 504억원 대비 1084% 성장했다. 특히 참여농가도 1만9537호로 2012년 3498호 대비 558% 성장했고, 우수 통합마케팅의 척도인 참여조직의 통합마케팅 출하율은 86.7%로 전국 평균 35.4%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123개소 통합마케팅조직에 대한 생산유통통합조직 선정에도 13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전부 선정(승인형·육성형 포함)됐고, 승인형 조직은 전국 18개 조합공동사업법인 중 22%에 해당하는 4곳(전주·남원·순창·김제)가 선정됐다.
또 2023년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FTA기금 사업) 연차평가에서도 전국 1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돼 FTA기금으로 지원되는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비를 최대 40% 증액시키는 쾌거를 올렸다.
전북농협 측은 이러한 성과는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하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 시·군에 조공법인을 설립해 공동으로 통합마케팅을 집중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산업 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선 통합마케팅의 깃발 아래 ‘농가·농협·조공법인·행정’이 모두 뭉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14년부터 고대 했던 통합마케팅 6000억원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6000만원 달성에도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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